대전시 ‘맞춤형 미래인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전시 ‘맞춤형 미래인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7.16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미래인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장기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지역고용 취약계층이 취업에 도전 할 수 있도록 미래유망직종 및 국비지원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틈새과목으로 구성됐다.

참가교육 프로그램은 펫시터 전문가 양성교육, 3D프린팅펜 전문강사 양성교육,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등 3개 과목이 진행된다.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자, 공간기획자, 글로벌셀러, 퍼포먼스 마케터 등 6개 분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정보기술에 대한 신직종 교육을 받고자 하는 구직자에게는 본인의 희망하는 교육 수료 후 교육비 일부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정병순 일자리경제국 일자리노동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 트랜드 대응능력 및 역량강화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교육에 참여한 취업희망자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 정보 및 면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과목별 20명 내외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대전시에 살고 있는 취업희망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