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15일 본교에서 2019년도 ‘청년 기업 맞춤형 인력매칭사업’ 조선용접 전문인력 양성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청년 기업 맞춤형 인력매칭사업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으로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과의 취업연계를 통한 채용예정자 과정으로 운영되며 구직자가 안정적인 현장실무중심의 기업 맞춤형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선용접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포항지역 내 선박블럭 제조업체의 인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포항캠퍼스와 현대힘스(주) 및 사내협력사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 청년 기업 맞춤형 인력매칭사업의 일환이다.
입학식은 정원 20명 중 우선 선발 확정된 훈련생 15명을 비롯한 산학협력처장 산업설비과장 및 담당 교수와 사업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복환 산학협력처장은 “용접은 담금질을 하면 할수록 제모양이 갖춰진 높은 품질의 제품이 나오듯 장시간의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 수료 후 바로 실무에 적응해야 하는 만큼 열심히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캠퍼스는 조선특수용접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15일부터 10월11일(60일 240시간)까지 업 맞춤형 조선용접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료생은 현대힘스(주) 사내 협력사(선박블록 제조업체) 7곳으로 100% 채용연계 할 예정이다.
훈련참여에 관한 문의사항은 산학협력처로 연락하면 된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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