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환경서 근무 노고 치하…위문품 전달
경북 영천시는 최기문 시장이 삼복 가운데 첫번째 드는 복날인 초복을 맞아 시민과 지역을 위해 노고가 많은 육군 제3사관학교를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를 방문해 위문품(수박)을 전달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시장은 더운 날씨와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지역을 위해 고생하는 군 장병 및 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각종 재난·재해 시 아낌없는 대민지원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영천시도 군 장병 및 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들의 복지 향상과 더욱 친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상호간의 격려와 우의를 다지기 위해 위문을 이어가고 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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