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인천지부와 (사)한국자연보호 화랑봉사단 인천연합회는 지난 12일 ‘자연보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최한 환경봉사활동은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주관해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인천 연수구 문화공원에 참석했다.
이번 ‘자연보호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이 자연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먼저 인식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IPYG 인천지부는 올해 5월부터 (사)한국자연보호 화랑봉사단과 연대해 매월 인천시 내 환경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자연보호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문화공원 내 분수광장, 공연장 등 산책로 및 관광지 주변 곳곳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IPYG회원 박혜성 씨는 “나도 주말에 공원에 산책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청소해주시는 분을 보고 고마움을 느껴 이번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시민 김선화 씨는 “인천의 환경보호를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 덕분에 쾌적한 공원에서 산책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고 말했다.
국제청년평화그룹은 국제 평화 NGO 단체인 HWPL의 산하단체로써 HWPL의 평화운동에 발맞춰 청년 중심 평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IPYG인천지부는 지난달 14일에 열린 ‘인천 사랑 1+1 자연보호 운동’에 지원하는 등 평화사업에 이어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평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