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가평군수, "군민 약속 땀방울 두 배 흘려 지킨다"
김성기 가평군수, "군민 약속 땀방울 두 배 흘려 지킨다"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07.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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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주요공약사업 정상 추진…완료 사업 8.93%
(사진=가평군)
(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이 2035년 인구 16만 자족 도시를 만들기 위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 도시'를 군정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공약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약속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김 군수는 “민선7기는 이미 연속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선거과정에서 제시한 부풀리거나 튀는 공약보다는 진정성 있는 정책과 가능성 있는 공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군민과 약속했다.

이에 김 군수는 희망복지·문화체육관광·인재육성·지역개발·지역경제·살맛나는 농촌 분야에 중점을 두고 6개 분야 56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6월말 현재 완료 사업이 8.93%로 다소 미진해 보이지만 정상추진 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92.86%로 이행실적이 높아 약속 다수는 성과가 있는 상태다.

우선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건립 및 청심 국제병원간 24시간 진료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인센티브 지원 확대, 농업인 인력지원센터 설치·운영을 비롯해 군관리계획 결정고시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해 설악면 관광레저 아웃도어단지 유치에 착수하는 등 5건의 공약사업이 완료된 상태다.

또 가평도시공사설립을 비롯 30개마을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 등 운악산 관광마을 조성 및 구름다리 설치, 옛 청평역 폐선부지 개발, 신하~신상간 군도 13호선확포장,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동물복지형 축산 확대 등 34건의 공약사업이 임기인 2022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종합광역장사시설유치, 명지산 군립공원 하늘 구름다리 설치, 가평읍·설악면·청평면·조종면 공영주차장 확보, 미래농업 대응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등 4건은 2023년까지, 가평전적비 공원 건립은 2024년까지, 상면 상동리 산림휴양 레포츠단지, 하수처리시설 확충, 제2경춘국도 개설, 승안~목동간 도로확장, 상판~적목간 도로개설, 상동~수동간 터널화사업 추진, 하천ic~고성간 도로개설 등 7건은 2025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확대는 2035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약속사항은 거의 대부분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군민들이 충분히 성과를 인정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임기가 4년인데 1년안에 다 해치울 수는 없는 만큼 현재 진행형 지도력으로 군민들에게 제시했던 약속들을 지킬 수 있도록 두 배의 땀방울을 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군수 주재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달 중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민과 이해와 협력을 도모한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