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20일 제9회 시민의 날 축하 음악회
창원, 20일 제9회 시민의 날 축하 음악회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7.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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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수산시장서…송대관·코요테 등 인기가수 출연

경남 창원시는 제9회 창원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마산수산시장 장어거리 앞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시민의 날 축하음악회는 매년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과 함께 개최됐으나, 올해는 토요일 야간에 야외에서 개최돼 시민들이 다양한 대중가수들의 공연으로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축하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이채윤, 송대관, 코요테가 출연하여 공연의 막을 올린다. 2부에서는 창출밴드, 업텐션, 러블리즈, 데이브레이크의 공연으로 음악회의 신나는 분위기와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국내 정상급 가수와 아이돌들로 공연을 구성해 많은 시민들이 음악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연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바라며 사고 없는 즐거운 음악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