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여름방학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추진
인천 중구, 여름방학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추진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7.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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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급식위 개최…기준초과 아동 지원-급식업체 지정 여부 결정

인천 중구가 지역 내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구는 취약계층 결식우려 아동에 대해 여름방학 중 급식을 지원하가 위해 2019년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준초과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 여부와 아동급식업체 지정 여부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여름방학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월27일부터 6월14일까지 지난해 겨울 결식아동 지원 대상자에 대한 변동사항을 확인하고 그 외 신규신청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제조사기간에 접수된 급식지원대상자 중 기준은 초과하나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을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추천받아 심의를 통해 급식지원을 결정했으며, 영종지역 아동급식 신청업소를 아동급식업체로 지정하여 아동급식카드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도모했다.

한편,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관련부서에 아동급식시설(업체)의 위생 지도·점검 요청하고, 급식시설 위생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급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결식우려 아동과 아동급식업체 발굴해 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아동 급식지원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