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최근 제13대 이상호 '인동을 사랑하는 모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인동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김현권 국회의원, 김득환 도의원, 안주찬·신문식 시의원, 기관단체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이날 이상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단의 노력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면서 “인사모 회원들의 단합을 통해 인사모 발전은 물론 구미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동을 위해 노력한 전임 회장단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인사모가 동민화합과 인동·구미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동을 사랑하는 모임’은 지난 2003년 9월에 창립, 구미인동3.1문화제를 비롯 인동·구미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구미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 중 하나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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