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9년도 케이팝 콘서트 지원 사업’ 선정
대전시 ‘2019년도 케이팝 콘서트 지원 사업’ 선정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7.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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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1박 2일 이상 머물면서 즐길 수 있도록

대전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년도 케이팝(K-POP) 콘서트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두 4개 기관·단체가 응모한 이번 공모에서 대전시는 1위를 차지해 가장 많은 지원금인 1억원을 받게 됐다.

시는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가칭)대전 케이팝(K-POP) 아스터 콘서트를 10월 12일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콘서트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스타급 2개 팀을 포함해 약 10개 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관광객이 대전에서 1박 2일 이상 머물면서 즐길 수 있도록 청년구단, 성심당, 테미오래 등 대전 주요 여행지 및 맛집과 케이팝(K-POP) 콘서트를 연계한 여행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대전 케이팝(K-POP) 콘서트의 성공개최를 위해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웨이보,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대전시가 케이팝(K-POP)에 충분한 경쟁력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다가올 대전 케이팝(K-POP)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