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 재단-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1억원 지원
함께일하는 재단-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1억원 지원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7.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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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께일하는재단)
(사진=함께일하는재단)

 

함께일하는재단과 에쓰-오일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의 기금전달식을 지난 12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와 청년 푸드트럭 창업자 4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자의 운영유지비 부담을 줄이고, 청년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2년차를 맞이했다.

지원 대상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전국 40개 팀을 선발해 에쓰-오일 주유 모바일상품권 20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2018년도에 지원받은 청년 푸드트럭 창업자는 “유류비 지원으로 장거리 영업일수가 늘었다”며 “그 결과 매출이 상향되어 올해 초 새로운 푸드트럭을 구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송월주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푸드트럭 창업자에게 유류비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