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승강기 안전교육 및 시청 승강기 이용객 갇힘 사고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가 주관하고 오산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협조로 관내 공동주택 관리자 및 시 자율방재단, 공공기관 승강기 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화성오산지사와 협조하여‘승강기 구조 원리 및 사고사례’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 오산소방서 현장대응단과 연계해 시청 승강기 이용객 갇힘 사고 상황을 설정해 사고발생에서부터 신고, 상황인지, 현장출동, 구조 활동 등 실제상황처럼 훈련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승강기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안전관련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제사례중심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여 보다 더 안전한 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오산/강송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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