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받는다
거창,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받는다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9.07.14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효행·봉사·애향 등…9월26일 군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경남 거창군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거창군민상 후보자를 추천·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거창군민상조례는 지난 1982년도에 제정됐으며, 거창군민상은 37년간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5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수상분야는 효행, 봉사, 농촌소득, 체육, 문화, 애향 그 밖의 모든 분야로 군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시상하도록 조례에 규정되어 있다.

수상 후보자는 제3자의 추천을 통해서만 접수 받는데, 추천자는 후보자 소속 기관장 또는 단체장이 해야 하고, 기관 또는 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관할 읍·면장이나 선거권이 있는 군민 20명 이상이 연서로도 추천할 수 있다.

군민상 추천 후보자는 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적이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군인 사람 또는 후보자 추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군내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이여야 한다.

후보자 추천 서식은 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거창군민상은 다음달 21일까지 추천서를 접수받아 공적사실 조사 후 군민상 심사위원회에서 대상자를 결정하며, 오는 9월26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