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9일 공모...1930년대 추억 메뉴, 7개 팀 선정
전북 군산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제7회 군산시간여행축제'에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의 먹을거리를 제공할 주전부리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모집규모는 7개 부스이고 신청자격은 공고일 전일까지 군산시에 주소 또는 영업소를 둔 개인 및 단체로, 운영메뉴는 보리개떡, 술빵, 순대, 뻥튀기, 호떡, 옛날과자, 추억의 달고나 등 1930년대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메뉴로 한정한다.
운영 장소는 축제장 주 행사장 내이며, 입점 조건은 어려운 경기를 반영하여 임대료를 전년대비 50%을 인하한 금액으로 1일 5만원으로 3일간 총 15만원의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며, 선정방법은 메뉴의 적합성, 참신성, 가격의 적정성, 기 운영여부 등을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주전부리 부스 운영을 통해 1930년대의 분위기를 느끼며 그 시절 대표 주전부리들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게 다양한 추억의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관선 관광진흥과장은 "군산시간여행축제의 맛을 책임질 주전부리 부스 운영자 모집에 군산시민의 많은 참여를 하여 시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며 "올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시간여행축제에 어울리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축제를 빛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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