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지역발전 기원…선·후배 화합의 장 마련
강원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 중·고 총동문회는 지난 13일 모교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한마음대회를 열고 모교·지역발전을 기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경순 동문회장(21기), 이현종 철원군수(10기), 임원규 신철원중·고교장, 한금석 강원도의장, 박남진·강세용 철원군의원을 비롯한 역대동문회장, 유관사회단체장, 동문·가족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한마음대회는 모교발전기금·동문회관 건립기금, 감사패 전달, 장기자랑 등을 진행하며 모교사랑과 선후배간 화합을 다졌다.
특히 행사장에는 9~10기 선배들의 졸업 50주년과 고희연을 기념해 후배들이 지금까지 신철원 중·고 총동문을 이끌어주신 선배들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술한잔과 절을 올리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총동문회장은 “모교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우리 동문은 이 자리를 지켜내지 못했었을 것”이라며 “동문이라는 지붕 아래서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분위기를 조성해 더욱 발전하는 신철원중고 동문이 되길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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