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 중심…재해대비·안전관리 적정여부 점검
대전 대덕구는 지난 8일부터 일주일 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내 대형건설공사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는 안전총괄과 및 건축과 등의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안전점검 경력을 갖춘 건축사 등 외부자문단이 함께 참여했다.
합동점검 대상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인 대형공사장으로 대전석봉동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현장, 법동1구역주택재건축사업, 금강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 건설현장 3개소의 안전관리대책 적정 및 이행여부, 우기·폭염 대비 재해위험요인 정비·관리상태 등을 사전 점검하고 미비사항을 보완하고자 실시했다.
구 안전총괄과 조규성 과장은 “여름철에는 장마와 폭염 등 예기지 못한 기상상황과 안전불감증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이번 점검에 그치지 않고 공사장 수시 점검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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