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전교육정책연구소 개소식 성료
대전교육청, 대전교육정책연구소 개소식 성료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7.1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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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직원 등 관계자 150여명 참석…전문 교육정책 개발
(사진=대전시교육청)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오후 3시30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 및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서 ‘대전교육정책연구소’(DEPI: Daejeon Education Policy Institute) 개소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지원청‧직속기관 직원들과 초‧중등 교장, 대전교육정책연구 자문단 등 내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기현 위원장을 비롯해 세종, 충남, 울산, 경북 등 타시도 교육정책연구소 소장 및 직원 등 150여 명의 내·외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교육감 격려사와 정기현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임민수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의 설치 경과 및 운영 보고로 진행 되었으며, 이어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연구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대전시교육청 조직 개편에 따라 2019년 1월1일 신설된 교육정책 전문 연구 부서로, 종합적이고 전문적으로 교육정책을 연구‧개발하고, 대전교육 정책 추진의 타당성‧신뢰성을 확보하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그동안 연구소에서는 연구소장, 교육연구사(2명), 전문 연구원(2), 주무관(1명)이 배치돼 전문적인 정책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연구소 운영의 기본 방향 및 추진 중점 등 연구소 운영 계획을 수립해 연구소 운영의 기반을 조성해 왔다.

연구소는 학생 중심‧현장 중심의 실천적 교육정책을 연구‧개발하고, 교육현안과 국내외 교육정책 분석을 통해 대전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명실공히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는 대전교육 전문 교육정책 연구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임민수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소장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대전교육정책연구소의 중요성 및 대전교육발전을 위한 연구소의 역할을 홍보하고자 했으며 데이터에 기반을 둔 미래지향적 대전교육정책을 연구‧개발해 대전교육의 역량과 가치를 선도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