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주·주민·지자체 등 60여명 참석…투명한 운영 제고·지속발전 방향 논의
경남 의령군산림조합은 응봉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산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선도 경영단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산림경영 방향 및 2019년 추진현황을 안내하고 산주의 의견 수렴을 도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당지역 산주, 주민, 지자체, 산림청품질관리위원, 산림조합중앙회 종합기술본부,산림조합 등 60여명이 참석해 선도경영단지의 추진방향과 운영협의회 산주 주민대표를 선출해 투명한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은 “선도단지 경영주체가 조합인 만큼 경영면적을 규모화·집단화해 조합이 산주를 대신해 최적의 입지여건을 조성하고 돈 되는 산림을 만들어 산주 소득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지를 추진 중에 있으나 부재 산주의 관심부족으로 인한 산주 동의에 애로점이 있는 바 산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대규모 집약화 단지를 통한 집약경영의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도 산림경영단지이란 10년간 총 7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경영면적을 규모화·집단화해 경영 주체가 산주를 대신해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임지로 조성하고, 집중 투자를 통한 산림경영 성공 모델을 개발·확산해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통한 산주 소득창출의 기반을 마련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신아일보] 의령/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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