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목재문화체험장, 할인행사 개최
영암 목재문화체험장, 할인행사 개최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9.07.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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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까지…목재문화 놀이공간 마련
(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 목재문화체험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8월30일까지 학생 및 가족,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목재체험프로그램 할인행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암 목재체험장은 2015년 9월 개장해 목재문화 저변확대와 목재문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놀이공간 운영,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쿠미키(동물모형, 인물모형 만들기 등), 우드버닝(나무에 캐릭터, 풍경화, 인물화 그리기 등), 반제품(연필통, 독서대, 책꽂이, 저금통 등), DIY 가구만들기(의자, 트레이, 편백가구 등)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재료비를 50% 할인 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목재체험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동안 서로 협심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등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름방학을 의미 있고 소중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목재품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체험예약 방법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사전예약 후 체험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목재체험장의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면서 여름철 관광객들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방학기간 중 청소년의 목재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나가려 한다”며 “목재체험장이 여가생활 공간으로 개인의 자아실현과 가족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