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6월 우수 협력사 및 직원 선정
포항제철소 6월 우수 협력사 및 직원 선정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7.12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스코 장원 윤한우 차장 선정... 매달 우수 협력사 직원 선정
장원 윤한우 차장이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 (사진=포항제철소)
장원 윤한우 차장이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 (사진=포항제철소)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는 매월 우수 협력사와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기술개발 및 개선활동 우수사로 협력사 레스코를 우수직원으로는 장원의 윤한우 차장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사로 선정된 레스코는 1994년 창립한 폐기물 전문 재활용 업체 로 포스코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기물을 재가공한 뒤 제철 공정 원료로 공급하여 원가경쟁력 향상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레스코는 제강 및 제선 공정 중 발생하는 슬러지를 활용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개발하여 SPB(Brick), CBP(Pellet), MSB(Briquette), 자선 분광 등의 제품으로 만들어 공급 하고 있다.

레스코는 STS 생산 과정 중 발생하는 소둔산세 슬러지의 Pellet 기술 개발을 통해, 그 동안 매립 처리하던 것을 재활용 원료로 공급하여 환경보호는 물론 원가 절감에 이바지한 공으로 6월 기술개발 및 개선활동 우수 협력사에 선정 되었다.

레스코는 올해 제20회 철강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누린 바 있다.

이번 수상과 우수 협력사 선정을 계기, 레스코 직원들은 부산물 및 폐기물 전문 재활용 기술력을 지닌 회사에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 제일의 재활용 기술력을 가진 회사가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기술개발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장원의 윤한우 차장은 1992년 3월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27년 동안 고로공장의 수재설비 정비와 풍구교체 업무를 담당해오고 있다.

협력사 장원은 수재설비를 운전하고 정비하는 업체로써 수재 취재용 냉각수의 압력제어 및 물 발란스 제어기술, 수재 입도제어 기술, 탈수호퍼 탈수효율 향상기술 배관 장수명화 기술 등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술개발을 해오고 있다.

윤한우 차장은 “향후에도 포스코의 원가절감과 제철소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협력사 직원으로서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