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권 이슈브리핑] 신한은행 ‘스마트공장 혁신지원대출’ 출시 外
[오늘의 금융권 이슈브리핑] 신한은행 ‘스마트공장 혁신지원대출’ 출시 外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9.07.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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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스마트공장 혁신지원대출’ 출시

신한은행이 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업대출 신상품 ‘신한 스마트공장 혁신지원대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스마트공장 구축 단계별로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이 기초 단계인 경우 연 0.3%, 구축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고도화 하는 경우 연 0.7%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스마트공장 설비 공급 기업, 로봇산업 기업에 대해서도 연 0.3%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벤처인증 기업, 이노비즈 인증 기업, 고용증대 기업에 해당될 경우 0.3%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해 최대 연 1.0%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50억원이며 고정금리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정할 수 있어 금리변동에 대한 부담감도 낮출 수 있다.

우리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 위해 퇴직연금 자산관리센터 신설

우리은행이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위해 오는 15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자산관리센터는 PB업무에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30여명의 상담원으로 구성된 종합상담센터로 우리은행 퇴직연금부에서 운영한다. 퇴직연금 자산관리센터는 고객군을 △만기 도래 상품 보유 고객, △저금리 상품 보유 고객, △손실이 난 고객으로 분류하고 고객별 일대일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퇴직연금 자산관리센터는 상담관리 시스템을 통해 영업점과 함께 입체적으로 고객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관리한다. 자산관리센터 상담원과 고객간 상담 내용은 상담관리 시스템에 등록되며, 영업점에서는 이를 고객 관리에 활용한다.

씨티은행 ‘씨티 페이먼트 아웃라이어 디텍션’ 출시

한국씨티은행이 기업고객의 비정형적인 거래를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씨티 페이먼트 아웃라이어 디텍션’(CPOD : Citi Payment Outlier Detection)을 출시했다. 씨티 페이먼트 아웃라이어 디텍션의 주요한 차별 요소는 기존의 단순한 규칙 기반의 방법이 아닌 최신 통계를 기반으로 한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이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재무담당자는 이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체오류로 인한 손실과 관련된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고객의 실제 거래를 활용해 제공하는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h수협은행,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주거래 은행 업무협약 체결

Sh수협은행이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 이하 한국과총)와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원사 주거래 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총 산하 96개 회원사와 소속 임직원, 한국과학기술회관 입주단체 등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과총은 수협은행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업무협약 주요내용 등을 회원사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마닐라지점 ‘신뢰성 있는 리포트 상’ 수상
신한은행이 마닐라지점이 지난 10일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으로부터 ‘신뢰성 있는 리포트 상(Award for Consistency in Prudential Reporting)’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 상을 수상한 금융회사는 필리핀 내 45개 상업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 마닐라지점이 유일하다. 필리핀 금융당국은 금융회사들이 제출하는 각종 보고서의 오류 및 지연에 대해 매우 엄정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상당수의 은행들이 이와 관련된 페널티를 받고 있어 이번 마닐라지점의 수상은 의미가 크다.

hyun1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