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섬유패션 맞춤형 인재 교육·취업 연계 사업 추진
부산시, 섬유패션 맞춤형 인재 교육·취업 연계 사업 추진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7.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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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섬유패션산업관련 맞춤형 인력양성과 취업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전국 각 분야별 전국 7개 대표기관이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10억원 규모다.

시는 이를 위해 섬유·패션, 신발 브랜드기업 등에 채용을 희망하는 구직자 28명 중 서류심사를 거쳐 15명을 선정했다.

또 현장 맞춤형 취업역량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이 10명이상 지역 수요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현장교육 각 2주씩 패션스트림 융합산업 양성과정 총 140시간으로 짜여진다.

아울러 스트림산업간 통합적 이해, 소재·섬유 가공 작업(DTP), 패션디자인, 디지털패션(VR, CLO교육), 패션마케팅,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실무현장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 수료 후 기업에 채용된 청년 구직자에게는 식대 및 교통비로 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예비 섬유패션 전문 인력을 포함한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가 제공되고, 지역기업에는 청년인재 발굴에 따른 시간 및 비용절감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