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2019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고 등급'
서울시설공단, 2019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고 등급'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7.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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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수익성 등 고득점…사업수입·수지율 분야 100점
서울시 성공구 서울시설공단 사옥.(사진=서울시설공단)
서울시 성공구 서울시설공단 사옥.(사진=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이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특별·광역시 지방자치단체 시설관리공단 중 1위인 '가 등급'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 및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을 비롯해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서울시설공단은 사회적 가치 평가 분야 '공익성'과 경영성과 평가 분야 '수익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5개 분야 중 경영성과를 비롯한 정량평가에서 92점 이상을 얻었으며, 특히 사업수입과 사업수지율 분야에서 100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특히 안전관리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는 추세 속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는 점이 더욱 의미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단 운영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