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5일부터 '성동 글로벌 교환근무' 운영
성동구, 15일부터 '성동 글로벌 교환근무' 운영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7.1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성동구)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국외 교류도시 직원들이 성동구의 행정을 직접 체험하는 ‘성동 글로벌 교환근무’ 프로그램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성동 글로벌 교환근무 프로그램’은 총 2회로 진행되며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1차로 우즈베키스탄 야까사로이구, 9월16일부터 27일까지 몽골 바이양걸구와 인도네시아 반둥시 직원 각 2명씩, 총 6명의 직원이 참여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등 성동구의 스마트 시티 시설 견학과 더불어, 적십자 봉사회 어르신 반찬 만들기, 동주민센터 민원업무 보기,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활동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러한 경험들은 실시간으로 개인 SNS에 공유하며 성동구 우수 행정 사례를 해외에 알리는 홍보요원의 역할도 하게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교류도시 직원들이 우리 구의 직원이 돼 소중한 행정 체험의 기회를 가지고 이를 여러 나라에 홍보함으로써 성동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