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가 대한산업공학회와 함께 오는 8~9월 '제1회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공고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보통신기술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스마트시티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도시의 공공기능을 개선하고, 국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 주제는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및 콘텐츠'며 공모 분야는 △환경 △교통 △에너지 △안전 △도시 운영 △생활복지 △건설혁신 △인공지능 △네트워크 △데이터 등이다.

경진대회에는 4명 이하 대학생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고, 팀당 1명의 대학원생을 포함할 수 있다.

대회 일정은 다음 달 1~12일 참가 신청 및 예선 서류 접수에 이어 △20일 예선 심사 완료 △9.6일 본선 발표 및 시상 △9~10월 수상작 발표회 순으로 진행한다.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1팀에는 LH 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준다. 우수상 2팀에는 각각 산업공학회장상과 상금 50만원으로, 장려상 3팀에는 상금 30만원씩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스마트도시개발처 또는 산업공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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