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타 자치구 우수센터 현장방문
성북구의회, 타 자치구 우수센터 현장방문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7.12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성북구의회)
(사진=성북구의회)

서울 성북구의회는 '성북구 센터 운영실태 및 활성화 방안 의원연구단체'가 지난 10일 성북구 내 센터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타 자치구 우수센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분야별로 우수센터를 선별하여 이루어졌으며, 아동청소년 분야에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세터’, 복지 분야에 ‘서대문구 연희노인여가복지시설’, 사회적경제 분야에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총 3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실시됐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항과 센터 특화사업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서대문구 연희노인 여가복지시설’에서는 종이봉투 만 들기 등 노인일자리 활동 모습 등 을 둘러보고 시설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는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질의를 이어 나가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진선아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은 분야별 우수센터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과 프로그램 우수사례 및 특화사업 등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연구단체 의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우리구 내 센터에 도입 가능한 부분을 연구하여 센터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선아 의원을 비롯해 임현주 의원(간사), 김오식 의원, 노원정 의원, 안향자 의원, 윤정자 의원, 정해숙 의원, 정혜영 의원, 한신 의원으로 구성된 '성북구 센터 운영실태 및 활성화 방안 의원연구단체'는 관내에서 직영 또는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센터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센터별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지난 2월에 구성돼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