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7개 해수욕장 일제 개장
울진군, 7개 해수욕장 일제 개장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07.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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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정비해 개장…내달 18일까지 운영
(사진=울진군)
(사진=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하계 피서철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해수욕장 7곳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12일부터 일제히 개장해 다음달 18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 해수욕장 주변 해안 환경정비를 완료했으며, 무엇보다 어린이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에어바운스와 간이 수영장을 운영하며, 물놀이 안전요원도 배치한다.

국내외 안전사고 등으로 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피서객들의 안전과 불의의 사고 시의 응급대처를 위해 수상안전요원 및 보건요원들에게 안전관리 교육을 완료하는 등 관광객들이 믿고 쉴 수 있는 안전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7개소 해수욕장 개장 전 토양 및 수질검사 실시 결과 적합판정으로 환경관리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방침인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위해 불친절·바가지요금 없는, 물놀이 무사고의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올 여름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울진 해수욕장의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에 매료되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