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는 지난 9일 대학 체육관 일대에서 '2019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북, 충남지역의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및 진로탐색을 위한 맞춤형 입학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람회는 각 학과에 대한 정보와 전공 및 진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모집단위 및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대한 정확한 안내를 위해 각 학과별 1부스가 설치됐고, 전북, 충남 지역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교류교육원, 대학일자리센터, 박물관, 창업교육센터, 학생군사교육단, 학생생활관, 학생지원과, 황룡인재교육원, 3D프로 부속 공장, 주요 사업단 등 주요 부서 및 시설, 사업단 등도 부스를 설치했다. 이들 부스를 통해서는 재학생 적응 지원 프로그램, 대학 특장점 등 군산대가 구비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가 소개됐다.

교사와의 대화를 통해서 진학지도를 위한 전형 자료도 공유했으며 이외에 진로진학 설명회 및 입학상담 등을 통해 2020학년도 학생선발 및 학년별 대입 지원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산대에서 새로 제작한 캐릭터인 '용용친구들(구니, 사니, 에니, 유니)'을 활용해 각 학과별 특성에 따라 디자인하고 포토존을 구성하는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춘 캐릭터가 많은 것도 사람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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