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청년창업농’ 판로 확대 돕는다
농정원, ‘청년창업농’ 판로 확대 돕는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7.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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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입점·홍보 지원
농정원과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간의 청년창업농 농특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 체결 현장. 사진 왼쪽 앞줄 네번째가 신명식 농정원장. (사진=농정원)
농정원과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간의 청년창업농 농특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 체결 현장. 사진 왼쪽 앞줄 네번째가 신명식 농정원장. (사진=농정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하 농정원)이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단장 조혜원·이하 사업단)과 청년창업농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농부를 지원한다.

10일 서울 안국동 ‘상생상회’에서는 농정원과 사업단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은 청년창업농이 재배한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시가 운영하는 상생상회에 입점 시켜 판로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서울과 지역을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창업농 상품의 상생상회 입점지원과 전용코너 설치운영, 유통·판로지원 프로모션과 교육·세미나 개최, 유통촉진·판로확보 등의 정보제공과 홍보활동 등이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농정원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청년창업농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서울시와 각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생상회는 전국 각 지역의 먹거리와 관광, 축제 등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한편, 1876여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서울 안국동에 위치해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