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 신설
중구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 신설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7.11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부터 운영 시작…원도심 내동 주차난 해소 기대
인천시 중구는 자유공원, 삼치거리 등 상업시설이 밀집된 내동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을 설치했다. (사진=중구)
인천시 중구는 자유공원, 삼치거리 등 상업시설이 밀집된 내동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을 설치했다. (사진=중구)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상가가 밀집된 내동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에 나선다.

구는 자유공원, 삼치거리 등 상업시설이 밀집된 내동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오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은 차량 40대가 주차 가능하며 카드전용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돼 상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30분에 1000원, 30분 초과 시 15분당 500원(1시간 2000원)이다.

아울러 주차대수 40대 중 28대는 일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하고 12대는 월정기권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월정기권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에 전화 접수하면 되며,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공개 추첨해 월정기권을 배정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 신규 운영에 따라 주차난이 해소돼 주민불편이 최소화되고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