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 8개 단체와 협약...오리엔테이션도 가져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0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19 부평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8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 11번가)의 일환으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스카이환경지킴이, (사)인천부평사랑회, 생생공생 등 8개 선정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이 기획한 도시재생사업의 시행을 지원한다.
협약체결 후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보조금 집행 방법, 정산보고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하는 회계 교육뿐만 아니라, 사업 시행 지원을 위한 관리?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선정되신 모든 분이 우리 구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이끌어 갈 주자로서 활약할 것을 기대한다”며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체결 이후에는 보조금을 교부하고 11월까지 사업을 운영한 후 연말에는 선정 단체와 함께하는 결과 공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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