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DMZ 야생화분재원’ 야간 개장
양구군 ‘DMZ 야생화분재원’ 야간 개장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9.07.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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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4일까지…매주 금·토 오후 10시까지 무료 운영
(사진=양구군)
(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 동면 원당리에 위치한 ‘DMZ 야생화 분재원(이하 분재원)’이 여름을 맞아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분재원은 12일부터 8월2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오후 10시까지 개장시간을 연장한다.

야간 개장을 위해 분재원은 야외전시 공간에 분수대, 온실 등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분재원은 대암산 자락 해발 480m 지점에 터를 잡고 지난 2017년 5월30일 개장됐다.

3만3000㎡의 부지에 자리한 분재원은 유리온실과 분재생태관, 야외 분재전시원, 야생화 탐방로 등 주제별로 나눠진 공간에 소나무, 팽나무, 모과나무, 소사나무, 모과나무, 윤노리나무 등 1600여 점의 분재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는 분재원의 야간 개장시기를 4월부터 10월까지로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