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자생조직 지원사업 '성과'
태백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자생조직 지원사업 '성과'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07.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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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초등학교 학생들의 노작활동 모습. (사진=태백시)
상장초등학교 학생들의 노작활동 모습. (사진=태백시)

 

태백교육지원청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 자생조직 지원사업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사회 자생조직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여러 단체 중에서 교육혁신을 도모하는 조직을 발굴하여 자생적 생태계 구축이 이루어지게 인적 물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젊은이들이 태백을 떠나가는 것에 대해 고민하며 태백지역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하여 시작된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에서 학생과 청년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원동력을 배양하고자 하며 태백을 사랑하는 자발적 활동가들에 대한 지역사회 체인지 자생활동으로 현재 지원 분야는 지역 먹거리 활용과 전통 조리법을 활용한 식생활교육, 목공노작교육, 생태환경 봉사활동 등이다.

지난 7월 4일 상장초등학교와 세연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백식생활네트워크의 식생활교육을 지원한 바 있으며 11일에는 상장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장성동 홍메이드 목공실습실로 찾아와서 화분받침 겸 작은 테이블을 만들며 노작활동을 실시했다.

태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혁신의 중요 요소는 시간, 공간, 사람이며 태백지역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위하여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되며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은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