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1일도 전국적으로 장마가 계속 될 전망이다.

비는 장마전선이 북동진 함에 따라 오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강원영동은 12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 경상도 등은 20~60㎜, 충청과 전라도, 제주도는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영동은 50~100㎜, 산지 많은 곳은 150㎜내외의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30~80㎜의 비가 더해져 총 200㎜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기록되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기상청은 강원영동 지방은 특히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에선 비와 함께 천둥, 번개도 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광주 20도, 제주 22도, 대구 20도, 부산21도로 다소 선선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광주 29도, 제주 27도, 대구 230도, 부산27도로 전국 대부분 30도 아래에 머물 예정이다.

[신아일보] 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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