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주민소득지원자금·생활안정기금 융자 지원
울진, 주민소득지원자금·생활안정기금 융자 지원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07.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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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농어촌지역 주민의 소득수준 향상과 생계자금이 부족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기반 구축을 위해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융자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융자는 연 2%의 대부이율이 적용하며 주민소득지원자금은 가구당 2000만원 이하, 생활안정자금 가구당은 1000만원 이하로 지원(2년 거치 3년 균분상환)하고, 전세자금 가구당 5000만원 이하로 지원(2년 거치 5년 균분상환)한다. 주민소득지원자금은 소득자금지원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가구, 생활안정자금은 천재지변, 기타 재난을 당한 자에 대한 생계자금 일부 등을 지원한다.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다음달 31일까지 읍·면사무소 접수해야 한다.

전광민 도시새마을과장은 “생활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