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해보험, 창립 100주년·한국 진출 65주년 맞아 사회공헌 캠페인 진행
AIG손해보험, 창립 100주년·한국 진출 65주년 맞아 사회공헌 캠페인 진행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7.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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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손해보험은 창립 100주년, 한국 진출 65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AIG손해보험)
AIG손해보험은 창립 100주년, 한국 진출 65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AIG손해보험)

AIG손해보험은 본사 창립 100주년과 한국 진출 65주년을 맞아 대규모 사회공헌 캠페인인 ‘AIG손해보험의 방방곡곡 일손돕기’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AIG손해보험은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100주년을 맞아 기존에 서울 내에서 진행해오던 봉사 활동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직접 찾아갔다.

이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으로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전교생 65명 규모의 조양초등학교 외벽 전체를 새롭게 단장하는 벽화 그리기가 진행됐다.

또 강화 산불 피해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정원을 만들어주는 활동도 진행됐다. 90여명의 직원들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임시로 설치된 이동식 주택을 찾아 나무와 꽃을 심어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민홍기 AIG손해보험 사장은 “한국에 진출한 첫 번째 외국계 보험사로서 65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에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이 ‘1인 1봉사 활동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국 방방곡곡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찬숙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AIG손해보험은 봉사휴가제도로 시간에 제한받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적 기업사례를 보여주고 있으며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하반기 사회공헌활동도 크게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AIG손해보험은 2012년 ‘자원봉사 유급 휴가제도’를 도입해 연간 2일의 유급 휴가를 전 직원에게 제공해 지역 봉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