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논현도서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남동 논현도서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7.10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1-지상3층 연면적 2349㎡ 규모…2020년 9월 준공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장 집무실에서 관계공무원과 설계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논현도서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장 집무실에서 관계공무원과 설계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논현도서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관계공무원과 설계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논현도서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논현도서관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79억4300만원을 투입해 논현중앙근린공원 내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2349㎡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지상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개방형열람실 북카페, 청소년실, 다목적실이 들어선다. 또 지상 2층에는 일반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보존서고 등이, 지상 3층에는 옥상정원과 휴게실이 조성된다.

특히 논현도서관은 자연에너지를 기반한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도서관이며 임베디드(Embedded) 형식의 통합 이미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구는 7월중 설계용역을 준공하고 8월에 시공사를 선정, 공사에 착수해 내년 9월께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수정 및 보완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주기 바란다”며 “논현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가칭)논현도서관이 건립되면 지식정보화시대에 구민들이 지식과 정보를 충전하며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