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협의회 ‘사랑 나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협의회 ‘사랑 나눔’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7.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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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맞아 독거어르신 등 500명 삼계탕 대접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10일 송림동 원예농협 앞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및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허인환 구청장, 박양근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장, 적십자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나눔 행사는 이동급식 차량을 이용해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 500인분을 대접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성심성의껏 삼계탕 나눔 봉사를 준비해주신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원과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양근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장은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해 준비한 삼계탕이 어르신들께서 여름철 건강을 챙기시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