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지난 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함께 참여하여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하여 전 직원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으로 시 정책을 성 평등하게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성인지정책연구소 '모든'의 대표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인 조혜경 박사를 초청해 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 1부에서는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주민의 원하는 도시의 모습 △여성친화도시 실현방법과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성인지 관점의 이해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방안 등 공직자들의 성인지 역량강화를 위한 내용을 다뤘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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