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9일 폐회 중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고,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인수 의원 외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이향숙 의원 외 12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애 의원 외 6인) 등 3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포함해 총 13건이며,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한윤수, 이향숙, 김현정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펼쳐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