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통하는 家Ⅱ' 개최
대전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통하는 家Ⅱ'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7.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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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 청소년, 부모 소통 연극 '알쓸청소'
청소년 부모를 위한 가족소통 연극 홍보포스터. (자료=대전시)
청소년 부모를 위한 가족소통 연극 홍보포스터. (자료=대전시)

대전시는 관내 거주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3일 오후 2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가족소통 연극‘소통하는 家Ⅱ-알아두면 쓸모 있는 청소년-부모 소통연극(알쓸청소)’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은 청소년 자녀의 진로, 학업, 친구관계에 대한 고민을 그리고 청소년 자녀와 부모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상황에 대한 해소 시간을 마련하고‘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시가 올해 가족특화사업으로 처음 실시하는 이번 연극은 가족 내 성평등 인식 개선과 구성원 간 소통을 통한 갈등 해소를 주제로 지난 5월 개최된‘소통하는 家Ⅰ’을 포함해 7월, 9월에 걸쳐 총 3차례 개최된다.

가족소통연극‘소통하는 家Ⅱ-알쓸청소’는 대전시 거주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가족 당 5000원이다.

당일 참여 가족에겐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최시복 공동체지원국장은“사회가 다원화되고 다문화가족,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성별, 세대 간 소통강화와 지역공동체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모습과 가족의 의미, 가족관계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