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피부 기능 높이는 의료기기 시장 진출
CMG제약, 피부 기능 높이는 의료기기 시장 진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07.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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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메드리소스와 파트너십…겔 타입 필러 '그레노스 하이드로그로우' 출시
CMG제약이 디메드리소스와 손잡고 피부 기능을 높이는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한다.(사진=차바이오그룹)
CMG제약이 디메드리소스와 손잡고 피부 기능을 높이는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한다.(사진=차바이오그룹)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8일 의료기기 전문 연구·제조기업 디메드리소스(대표 구태훈)와 피부기능 보강 제품(Dermal Enhancement)의 국내 출시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디메드리소스는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CMG제약은 병원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처음 출시될 제품은 가교(Cross-linked)된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하는 겔 타입의 신개념 필러 ‘그레노스 하이드로그로우’다. 이 제품은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특히 이 제품은 히알루론산 입자를 미세한 구슬형태로 만드는 ‘마이크로 바이페이직(Micro Biphasic) 기법’이 적용돼 엠보싱 현상 없이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주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입자간 점성 및 응집력도 뛰어나 수분감, 탄력 등이 오래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이주형 대표는 “7월 말 출시되는 ‘그레노스 하이드로그로우’는 국제적으로 그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디메드리소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개념 마이크로 바이페이직 필러를 시작으로 피부 기능을 보강해주는 다양한 제품들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