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지정 기준점수보다 높은 평가
서울시교육청이 9일 서울지역 자사고 8개교를 재지정한 데 이어 같은 날 인천시교육청이 인천지역 자사고인 포스코고교를 재지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오후께 포스코고에 대한 평가결과를 심의한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 포스코고는 재지정 기준점수(70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에 포스코고의 자사고 지정 기간은 2024년까지 5년 더 연장됐다.
서울, 인천지역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전국 24개 자사고에 대한 재지정 여부가 모두 마무리됐다.
24개교 중 11개교의 자사고 지정이 취소됐다.
취소 학교는 서울 경기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중앙고, 이대부고, 한대부고, 경기 안산동산고, 전북 상산고, 부산 해운대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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