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상인교육대학 개강식 개최
도봉구, 상인교육대학 개강식 개최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9.07.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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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서울신용보증재단 공동협력…5회 진행
(사진=도봉구)
(사진=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지난 3일 ‘쌍문역 서측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첫 시작으로 도봉구-서울신용보증재단 공동협력사업 ‘상인교육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상인교육대학’은 7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총5회에 걸쳐 진행되며, 개강식에는 쌍문역 서측 골목상가에서 영업 중인 점주 약 35여명이 참석했다. 

7월 한 달 동안 상인들은 △상권입지분석과 고객 분석 이해 △변화와 혁신의 기업가(상인)정신 △고객접점과 매출의 고객감동 관리 △매출 배가를 위한 SNS홍보 채널 △단골고객을 만드는 고객 서비스 기법 등 침체된 골목상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5회 교육중 4회 이상 참석한 상인들에게는 전문가의 찾아가는 1대 1 컨설팅, 업소당 100만원 이내 시설개선지원, 저리 신용보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쌍문역 서측 골목상가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 등록을 준비 중이며, 총2회 발기인 모임을 거쳐 오는 18일 쌍문3동 주민센터에서 ‘쌍문역 둘리골목 상인회(가칭)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최영수 기자

chldudtn5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