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지역현안 해결 벤치마킹 실시
상주시의회, 지역현안 해결 벤치마킹 실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7.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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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개원 1주년 맞아…강원 삼척시 방문
(사진=상주시의회)
(사진=상주시의회)

경북 상주시의회는 지난 4일 제8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 현안 중 하나인 도시재생사업에 최적안을 찾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했으며, 현재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강원도 삼척시 현장을 방문해 시설 방문 및 관련 프로그램 분석, 진행 상황에 대한 질의를 통해 상주시와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내지구(일반근린형), 정라지구(중심시가지형)의 청년창업 및 예술거리 조성사업, 동해안 최대 문화예술 공간재생사업 등을 둘러보고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고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해 상호 간의 사례를 나누며 성공사업을 위한 해결방안을 고심했다.

정재현 의장은 “개원 후 1년이 현안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발로 누비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한 해였다면, 이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력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벤치마킹 또한 유사 지자체의 사례 학습을 바탕으로 상주 도시재생사업의 순항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의 의정활동 역시 공부와 연구를 통한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