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 대청로 구간 교통신호 운영체계 변경
하남-경찰, 대청로 구간 교통신호 운영체계 변경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7.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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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와 하남경찰서는 대청로 구간(시청 홈플러스 사거리~창우지하차도 교차로 구간)의 교통신호 운영 체계를 차량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변경해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대청로는 중앙버스정류장은 그동안 170∼180초의 높은 신호주기로 운영되어 보행자의 대기시간이 길어져 무단횡단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청로의 신호주기를 180초에서 160초로 축소하고 지점별로 신호 1주기에 보행신호를 2회 부여하는‘보행신호 1주기 2보행’기법을 도입해 보행자의 신호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이번 대청로 보행자중심 신호체계 개편을 통해 무더운 여름에 횡단보도에서 낭비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시민들의 교통안전 및 이동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