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프로야구', 국내 브랜드상 휩쓸었다
'U+프로야구', 국내 브랜드상 휩쓸었다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7.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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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LG유플러스)
(이미지=LG유플러스)

올해 초 5세대(G) 이동통신 상용화와 함께 새 단장을 한 LG유플러스의 ‘U+프로야구’가 국내에서 다수의 브랜드상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U+프로야구’가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국가서비스대상’ 스포츠콘텐츠부문과 매일경제 주최 ‘모바일브랜드대상’ 스포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산업정책연구원·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공동주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스포츠콘텐츠부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선보인 U+프로야구는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상대전적 비교’, ‘TV로 크게보기’ 등 4대 핵심기능이 특징이다. 서비스 오픈 이틀 만에 이용자 10만명, 한해 시즌 누적 이용자 2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작년 매일경제·MBN 선정 ‘올해의 앱’과 디지털조선일보 주최 ‘앱어워드코리아’ 스포츠부문에서 대상을 받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대한민국 임팩테크(ImpacCT-ech) 대상’에서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엔 경기장 줌인을 비롯해 홈 밀착영상 등 5세대(G) 특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그 결과 U+프로야구는 지난달 26일 기준 일별 누적 이용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많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타 통신사 고객에까지 전면 개방하고 적극적인 체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를 지속으로 개선해 고객들의 이목을 붙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달 2일엔 프로야구 시즌 종료 시점까지 경기 중 실시간으로 투구 및 타구·주루·수비 궤적 등 그래픽과 데이터를 결합해 제공하는 ‘AR입체중계’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야구 팬들이 원하는 기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는 ‘국민 야구중계 서비스’로 거듭나, 높은 고객 만족도가 향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