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스타필드 시티 부천점 업무협약체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스타필드 시티 부천점 업무협약체결
  • 오택보 기자
  • 승인 2019.07.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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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도시 부천의 지속가능한 만화영상산업 협력 체계 구축 위해 적극 협력키로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왼쪽)과 정종방  스타필드 시티 부천점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만화영상징흥원)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왼쪽)과 정종방 스타필드 시티 부천점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만화영상징흥원)

 

경기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스타필드 시티 부천점은 8일 오전 11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만화도시화와 지속가능한 만화영상산업 협력 체계 구축과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부천시 관내 활동 만화가(기업) 네트워크 제공, 부천시 관내 활동 만화 콘텐츠 활용 방안 제공, 부천시 관내 활동 만화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모집과 이를 제공키로 했다.

또 스타필드 시티 부천점은 관내 활동 만화가(기업)의 작품 IP 상업적 활용 기회 마련, 만화 콘텐츠 활용에 대한 소요 예산 필요시 확보와 집행, 만화 콘텐츠 활용 프로모션을 위한 온·오프라인 공간 마련, 제공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9월 초 오픈하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점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만화작가의 우수한 만화 콘텐츠를 프로모션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스타필드 시티 부천점은 공동으로 관내에서 활동 중인 신진 만화작가를 대상으로 시상금 500만원의 만화 벽화 공모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점은 이와함께 오는 8월 14일부터 열리는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만화도시 부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이번 협약이 만화도시 부천의 만화가와 기업이 함께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사업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작가의 창작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작품 홍보 프로모션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이를 지역기업과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