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방재정 확대 우수자치단체 선정 
아산시, 지방재정 확대 우수자치단체 선정 
  • 이영동 기자
  • 승인 2019.07.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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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조기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 높이 평가

충남 아산시가 ‘2019년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2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현안사업, 추경예산으로 지역경제부양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경기불황, 소비경제 위축, 고용현황 악화, 미세먼지 악화 등의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추경예산(이하 ‘추경’)을 투입해 산업단지 위기 극복, 관광산업 활성화, 고용복지 증진, 미세먼지 저감 정책 등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5년간 추경 1회 예산 최대 규모인 3091억원(전년 대비 28.3%)을 증액했으며, 조기 추경으로 경기부양을 극대화 하는 한편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775억원 2만1536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활 SOC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 부서 운영,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예산 245억원을 투입해 추경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편익 증대 강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했다.

시는 이번 재정확대 우수자치단체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선우문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 하반기 재정도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 재정의 극대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아산/이영동 기자

yd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