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철도시대 공공성 강화 의원모임 '9일 출범'
대륙철도시대 공공성 강화 의원모임 '9일 출범'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7.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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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19명 참여해 남북철도연결 등 모색
대륙철도시대 공공성 강화 모임 출범 토론회 포스터.(자료=설훈 의원실)
대륙철도시대 공공성 강화 모임 출범 토론회 포스터.(자료=설훈 의원실)

대륙철도시대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의원모임(이하 대륙철도시대 공공성 모임, 대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후 2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출범식 및 토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대륙철도시대 공공성 모임은 대륙철도시대를 맞아 남북철도 연결을 대비하고, 철도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 19명이 모여 만들었다.

설훈 대륙철도시대 공공성 모임 대표는 "의원모임을 통해 남북철도연결과 대륙철도시대를 대비해 한반도 평화 번영의 길을 모색하고, 우리나라 철도 투자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철도 공공성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박석운 철도하나로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정책 객원 연구위원이 '남북철도연결 대륙철도 시대, 한국철도 개혁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박배균 서울대 아시아도시센터장과 김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윤순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