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폭염·폭우대비 안전점검
코레일 전북본부, 폭염·폭우대비 안전점검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9.07.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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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안전점검의 날에 익산역서 선로전환기 상태 확인 등
(사진=코레일 전북본부)
(사진=코레일 전북본부)

코레일 전북본부는 지난 4일 익산역에서 여름철 폭염 및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7월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김광모 본부장은 이날 점검에서 장마 시 취약해 질수 있는 선로전환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철저한 정상기능 확보를 당부했으며, 열차운행을 책임지는 익산역 로컬관제실에서는 장애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로전환기는 선로의 방향을 바꿔줌으로써 열차의 가는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로 비가 많이 올 경우 잦은 전환으로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폭염 및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철도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특별점검에는 역, 시설, 전기, 신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한편, 지난달 24일에 취임한 김광모 전북본부장은 주말도 반납한 채 폭염과 폭우에 대비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우려 개소, 운행선인접공사 현장, 역사 누수 우려 개소 등을 찾아 안전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